무진기행

Happy Valentine, Happy 구몬 Time!

"매서운 추위에도 남진숙 지국장님, 이상수 지구장님과 함께라서 Happy한 구몬 Time을 보내고 있답니다. 봄이 오기 전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글 _ 김서형



구몬 남천안지국의 원소희 지구장은 지난 12월, 지구장으로 승진하며 남천안의 새 식구가 되었다. 관리자가 되고 나니 세심하게 신경 쓸 일이 더 많아졌다. 신임 지구장으로서 누구보다도 바쁜 한 달을 보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런 원소희 지구장이 봄이 오기 전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상대가 있다며 《교원가족》에 사연을 보내왔다.

제가 발령받은 남천안지국이 마침 제 교사 시절 지구장님이셨던 이상수 지구장님께서 계신 곳이었더라고요! 당시 이상수 지구장님께 정말 많이 도움받았거든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무진기행〉을 통해 감사함을 전하고, 봄이 오기 전 단단히 재정비해서 성과의 꽃을 피우고 싶어요!

겨울과 봄 사이에서 열띤 무진을 펼치고 있는 남천안지국 식구들. 그들의 달콤한 봄을 위해 《교원가족》이 나섰다. 곧 다가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천안시 동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로 취재진이 초콜릿을 한 아름 들고 방문했다. 현장에선 남진숙 지국장과 이상수 지구장이 추운 날씨에도 손을 비비며 아이들을 반기고 있었다.
“올해 첫 번째 〈무진기행〉에 선정되고 많은 간식을 받아서 행복하네요(웃음). 남천안1지구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셔서 행복했고, 남진숙 지국장님이 너무 유쾌하고 좋은 분이셔서 행복했고, 이상수 지구장님 아래에서 지구장 생활을 시작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김기준 지구장님도 따뜻하게 업무를 하나하나 짚어주시고 알려주시니 그 또한 행복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Happy한 구몬 Time을 보냈네요!”
원소희 지구장은 남진숙 지국장과 이상수 지구장으로부터 받은 행복을 회원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형형색색의 초콜릿과 함께 미소를 건넸다. 학원에 늦었는지 태권도복을 입고 뛰어가던 아이가 급하게 초콜릿을 받아 들며 “고맙습니다!”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오늘처럼 정말 추웠던 날 무진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지구장이 된 후 제 관리 지역에서의 첫 무진이기도 했거든요. 눈도 많이 쌓여 있어서 과연 무진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까 걱정했어요. 그런데 그 날이 스마트구몬 입회가 제일 많았던, 아주 성공적인 날이었습니다. 지국장님과 지구장님들 없이는 절대 해낼 수 없었던 일이었죠. 이후 핑계 대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무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웃음)! 23년엔 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추운 겨울은 반드시 다음의 계절을 데리고 온다. 겨울의 차가움이 클수록 봄의 따뜻함은 더 크게 다가올 테다. 아이가 지나가며 벗긴 초콜릿 포장의 달콤한 향이 코끝에 스치자, 남천안지국의 봄이 코앞에 다가온 것처럼 느껴졌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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