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쏜다

경서육성센터의 서윗한 송년회 “아름다운 오후입니다”

  

왼쪽부터 경서육성센터 김중철 육성매니저, 서국일 육성팀장, 이동우 육성매니저


벌써 2021년도 한 달밖에 안 남았다. 코로나가 계속되면서 한 해 동안 건강히 잘 버틴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여겨지는 요즘, 영업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원 가족은 더욱 힘든 한 해를 보냈을 것이다. 이들을 위해 사보 《교원가족》 취재진이 특별한 선물을 들고 경기도 안산을 찾았다. 경서육성센터는 경기도 남서부지역 에듀플래너를 전문 육성하는 조직이다. 지난 6월 출범한 뒤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대면 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많은 업무를 수행해왔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서육성센터 여러분과 함께하며 전국 최다 에듀플래너 도입 및 정착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네요.
2022년에도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요.”



지난 11월 17일, 조금 이른 송년회가 진행됐다. 이날만큼은 사보 취재진이 ‘교원잇츠’가 되어, 푸짐한 패밀리레스토랑 음식과 케이크, 고급스러운 현수막을 들고 경서육성센터를 방문했다. 센터에 도착하자 경서육성센터 식구들은 에듀플래너 교육을 진행하느라 바쁜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오후 3시, 교육을 끝낸 서국일 육성팀장과 김중철 · 이동우 육성매니저가 회의실로 들어왔다. 잘 차려진 음식들과 케이크를 보며 “우와~!”하는 감탄사를 터뜨렸다. 김중철 육성매니저는 “사무실에서 먹은 음식 중 제일 고급스러운 것 같아요(웃음)!” “폭립까지 있다니 엄청나네요. 빨리 먹으면 안 될까요?”라며 인증샷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함께 나이프를 잡고 케이크 컷팅식을 한 뒤엔 건배 타임을 가졌다. 서국일 육성팀장이 포도주스가 든 와인잔을 높게 들고 건배사를 건넸다. “경서육성센터 여러분 한 해 동안 고마웠고, 고생했습니다!”


 

코코넛새우와 감자튀김을 즐기며 송년회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서국일 육성팀장의 깜짝 선물 증정식이 이루어졌다. 달콤한 아이스와인부터 샴페인, 풍미 좋은 레드와인까지! 와인 선물 3종이 준비됐다. 센터 근처에서 자취하는 이동우 육성매니저는, “일단 집에 고이 뒀다가, 친구들이랑 못 마시면 혼술이라도 해야겠네요!”라며 선물 받은 기쁨을 전했다.

경서육성센터 식구들의 유쾌한 에너지 덕분에 아름다운 밤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오후로 꾸며진 2021년의 마지막 〈팀장이 쏜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도 검은 호랑이처럼 힘차게 달릴 그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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