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작된 특별한 인연은 2022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2020년에 교원그룹에 입사했어요. 회사에 다니던 어느 날 이지현 매니저에게 연락이 온 거예요. 교원그룹에 지원해서 서류 합격을 했는데, 면접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보내준 서류를 확인해 보니, 글쎄 저와 같은 부문에 지원을 한 것 아니겠어요? 이런 우연이 있나 싶었죠. 너무 반가워서 제가 줄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모의 면접도 봐주는 등 이지현 매니저의 입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답니다.”
“매니저님 덕분에 유용한 면접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교원그룹에 입사하게 된 것은 강현욱 매니저님의 도움이 정말 컸죠.” 이들의 인연은 부문 전체에 소문이 자자했다. 단숨에 부문의 화제 인물로 등극했다. 둘의 사이는 대학교에서나 회사에서나 변함이 없었다. 서로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친근한 선배이자 후배, 그리고 멘토이자 멘티였다.
그리고 그 인연 덕분에 이지현 매니저는 더욱 빠르게 회사에 적응할 수 있었다. 강현욱 매니저의 경험과 인맥은 이지현 매니저에게 큰 디딤돌이 되었다.
“빨리 업무에 적응하고 다른 분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이때 강현욱 매니저님이 부문 내 다양한 분들을 소개해 주셔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죠. 이외에도 업무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을 때면 항상 본인 일처럼 발 벗고 도와주셔서, 그런 점이 제일 감사했어요.”
“같은 전공, 같은 회사, 같은 부문의 후배이다 보니 잘 챙겨주고 싶었어요. 요즘 이지현 매니저를 보면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