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VS교원

나만의 여름 Playlist는?

예부터 우리 민족은 흥이 많았죠. 모내기를 할 때도, 고기를 잡을 때도, 심지어는 상여를 운반할 때도 노래를 불렀다는데요. 이처럼 흥 많은 우리 민족에게 음악은 오래전부터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특히 여름은 햇빛이 내리쫴 더우면 더운 대로, 비가 내려 시원하면 시원한 대로 언제, 어디서, 어떤 음악을 즐겨도 좋은 계절 아닐까요? 요즘 듣기 좋은 교원 가족들의 Playlist를 공유합니다.
정리 _ 김서형

 




댄스 vs 발라드

교원 가족이 선호하는 여름 음악은?

 

교원 가족들의 여름은 어떤 음악이 채우고 있을까요? 여름 감성 발라드를 선호하는 교원가족은 59%로 과반수를 차지했는데요. 비 오는 날 카페에 앉아,초여름밤 동네를 걸으며 잔잔하게 듣기 좋은 발라드는 교원 가족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나 보네요.
“너무 시끄러운 댄스곡보다는 비 내리는 여름밤, 가로등 불빛이 잘 어울리는 차분한 발라드를 선호해요” “나이 들어서 그런가(웃음), 계절 상관없이 발라드만 듣습니다” “뜨거운 여름엔 뜨거운 사랑을 노래하는 발라드가 제격이죠.”
물론, ‘여름=댄스’의 공식을 깰 순 없죠! 내리쬐는 태양, 꽉 막힌 도로, 답답한 마음! 이럴 땐 댄스곡이 딱이니까요. 무더위를 날릴 청량 사운드를 선호하는 교원 가족은 41%였는데요. “텐션이 다운될 때 어깨춤을 추게 하는 빠른 템포의 댄스곡이 최고!” “댄스곡을 들으면 마치 해변의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에요” “친구들과 드라이브하면서 같이 따라 부르기에 댄스곡만 한 게 없죠”
발라드든 댄스든,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라면 기분 좋은 상쾌함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교원가족들의 하루에 언제나 음악이 흘러넘치길 바라봅니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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