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교원웰스 일산지역단 김희영 지점장

인연은 언제 어디서 만나게 될지 모른다는 말이 맞나 보다. 둘째 출산을 앞두고 직장 휴직 후, 남편을 따라 내려간 거제에서 김희영 지점장과 교원웰스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거제에서 일산으로 지역을 옮긴 후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며 2024년에만 우수 사업부 7회 수상을 거머쥔 김희영 지점장. 교원웰스의 차세대 조직 관리자로 주목받고 있는 그가 꾸준한 성과를 내는 비결을 들어본다.
글 _ 김세종

 

솔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평생 고객을 만들 수 있어요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근무 환경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유치원에서 10년 가까이 교사로 일하다 둘째 출산을 앞두고 거제에 내려간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 집에 정수기를 점검하러 오신 웰스매니저님과 자연스럽게 친해졌는데, 그분의 권유로 웰스매니저에 도전하게 됐죠.”
아이를 돌보면서 일도 할 수 있는 근무 환경. 김희영 지점장이 교원웰스 매니저 일을 하기로 결심하게 된 이유다. 그는 “전에 하던 일과는 다르게 엄마로서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웰스매니저 일의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라고 말했다.
그렇게 시작한 웰스매니저 일은 처음엔 녹록지 않았다. 영업은 처음인 데다 타지에서 온 사람이라는 인식 탓에 겪는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힘들 때 보듬어 주는 동료들과 사무실의 가족적인 분위기 덕분에 점차 적응해 나갈 수 있었다.
“저의 첫 번째 고객님이 아직도 기억나요. 다소 떨리는 마음으로 제품에 대해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설명해 드렸죠. 계약을 맺으며 고객님이 ‘제품에 대한 설명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응대할 때 솔직하고 진솔하게 얘기해 준 게 좋았다’라고 말해줬던 게 저에게 큰 힘이 됐어요.”
김희영 지점장은 지금도 신임 매니저들에게 ‘고객에게 솔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고객은 오래 함께할 파트너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강조한다.

“유치원에서 10년간 아이들 부모님과 소통했던 경험이 도움이 됐어요. 웰스의 상품 설명과 고객 상담도 학부모 상담하듯이 마음으로 소통하는 게 중요하죠.”


  

 


현장에서 함께 부딪히며 다진 팀워크

“매니저 활동 초반에는 고객의 소스가 없어서, 신규 고객 개척 활동에 많은 공을 들였어요. 특히 장터나 거리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했어요. 공원에서 라보 무진을 해야 할 땐 아이를 데리고 가 공원에서 놀게 하고 틈틈이 신규 고객 유치 활동을 했죠.”
김희영 지점장은 일산 지역에서 지점장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그는 “거제에서 일산으로 올라온 후 저의 롤 모델이기도 한 당시 총괄단장님께서 저에게 비전을 주셨다”고 전했다. 조직을 새로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라, 김 지점장은 신규 매니저 채용부터 모든 걸 새롭게 시작했다.
“직접 채용 공고를 올리고 지인 소개도 받으며 세 명의 매니저를 뽑았어요. 그중 두 분이 지금도 함께 일하고 있어요. 성실하게 오랫동안 근무하는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으니 저는 운이 좋은 셈이죠.”
김희영 지점장은 매니저들과 가족처럼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스스로 ‘현장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그는 매니저들이 어려움을 겪으면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체 없이 현장에 나간다. 매니저들의 관리 동선을 파악해 도시락을 싸 들고 미리 가서 기다리다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일을 하기도 한다.
“초반엔 조직 관리 경험이 없어 좌충우돌할 때도 많았는데, 그래도 저를 잘 따라주어서 정말 고마웠죠. 저도 매니저들에게 뭔가를 강요하기보단 ‘함께하자’라고 자주 말했어요. 서로 보듬어 주고 함께 일하면서 팀워크가 가족처럼 끈끈해졌습니다.”



 

고객의 사소한 정보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이 힘

김희영 지점장의 하루는 바쁘게 돌아간다. 출근과 동시에 지역단장님 주관 지점장 미팅에 참석하고, 이후 매니저들과 활동 관리를 체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신상품이 나오거나 정보가 업데이트되면 매니저들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상품 판매가 아닌, 고객의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 중심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게 그녀의 업무 철학이다.
“직접 현장에 나가 상황을 체크하고 사무실에 돌아와 매일매일의 활동에 대해 분석하고 평가하죠. 고객 대응에 있어서 미흡한 부분이 있거나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좀 더 파악해야 할 땐 전화를 드려서 통화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여 이후 활동 계획 수립 시 반영합니다.”
김희영 지점장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고객이 기르는 애완동물의 이름까지 파악하는 등의 ‘디테일’을 중요시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는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기청정기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 저희 제품을 설명하며 애완동물 이름을 기억해 주면 고객들도 좋아하세요. 고객의 집에 방문했을 때 애완견에게 “뽀미야, 잘 있었어?”라고 하면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도 있는 거죠.”

‘진심’이 만드는 유대관계의 힘으로 교원웰스의 가치 전달

김희영 지점장은 본인 일에 대해 ‘다른 직업보다 생동감 있고 활동력이 높아 좋다’고 말한다. 많은 고객을 만나고 문제 해결을 해나가면서 자신만의 노하우가 쌓이고 생각하는 깊이도 달라진다는 것. 노력한 만큼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 도전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큰 것도 교원웰스에서 일하며 얻을 수 있는 장점이다.

“영업은 수많은 업무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멋진 직무입니다. 열정만 있으면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어서 매력적이죠.”

작년에 전사 최우수 지점장을 포함해 총 일곱 번이나 우수 사업부를 수상한 김희영 지점장은 올해 3월에도 전사 우수 지점장으로 선발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 비결에 대해선 ‘대화와 소통을 통해 고객이 숨기고 말하지 않은 니즈까지 파악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상품, 나아가 그 상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의 성과를 내기까지 힘들 때마다 매니저들과 서로 똘똘 뭉쳐 마음을 다잡아주고 응원해 줬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는 김희영 지점장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여서 더 오래갈 수 있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커리어의 성장이 아닌, ‘진심’이 만드는 관계의 힘을 보여주는 김희영 지점장은 오늘도 ‘같이’라는 가치를 묵묵히 실천 중이다.




 

2025-05-01

최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