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X로의 전환, AI챌린지!
2023 교원그룹 AI챌린지 대회

정리 _ 김서형

 


AI챌린지 대회는 AI 기반 신기술을 확보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원그룹
이 개최한 경진대회입니다. 첫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1천20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합을 벌였는데요. 참가자들은 ‘유아 손글씨 인식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예선과 본선 대회를 치렀습니다. 지난 2월 27일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2023 교원그룹 AI챌린지 대회 시상식 현장을 교원 가족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미아우는 학과 동기들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AI챌린지 대회는 전공 수업 때 배웠던 걸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저희가 이번 AI챌린지 대회의 최연소 참가자라고 하더라고요.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등을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팀원인 홍주가 우연히 AI챌린지 대회가 열린다는 공고를 보고 ‘재미있어 보인다’며 같이 참가하자고 했어요. 다른 팀의 발표를 들으면서 저희도 ‘아 이런 방법도 있구나’ ‘이렇게 적용해 보면 어떨까’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참가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시상식에 홍주가 못 와서 아쉽지만 조만간 셋이서 맛있는 거라도 먹으며 축하해야겠네요!

티맥스에이아이 비전은 OCR(광학 문자 판독 장치)을 연구하는 직장인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저희는 퇴근 후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요. 주말에도 함께하며 약 2달간 모델을 개발했어요. 연구 분야에 대해 깊숙이 탐구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대회였습니다. 다만, 저희 팀이 예선 1등을 했는데 본선에서 성과를 못 낸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AI챌린지 대회가 또 열린다면 참가자들에게 데이터 분석에 신경을 조금 더 많이 쓰라고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세 명이니 상금은 사이좋게 나눠가져야겠습니다(웃음). 티맥스에이아이 비전 파이팅!

저는 인간의 시각 인식 능력을 컴퓨터로 재현하는 컴퓨터 비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데요. 관련 경진대회를 찾다가 교원그룹의 대회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OCR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가했습니다. 본선에서 라벨링이 제대로 되지 않은 데이터, 알아보기 힘든 글씨체 등 여러 노이즈가 존재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가장 신경 써서 처리하고자 했습니다. 처음 해 보는 과제였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서 기분이 좋은데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다른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다음 대회 참가자들에게 팁을 준다면 ‘꾸준히 열심히 하면 길이 보인다’입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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