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0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 및 라이프스타일 · ICT 영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교원그룹과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251개 기업 중 최종 9개 스타트업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약 5개월간의 엑셀러레이팅을 거치며 교원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역량을 강화했다.

교원그룹은 이날 선발된 기업에 총 11억 원 이상의 투자금과 상금 5천만 원을 수여 했다. 딥체인지상은 ‘엔비져블(대표 방현우)’이 차지하며 투자금 6억 원 이상과 시상금 1천 2백만 원을 수여 받았다. 최우수상은 ‘매치(대표 반은정)’팀에 돌아가 투자금 4억 원 이상과 시상금 1천 2백만 원이 전달됐다. 투자금 1억 원과 상금 8백만 원이 수여 되는 미라클리그는 ‘데이터뱅크(대표 송다훈)’가 수상했다.

딥체인지상을 수상한 ‘엔비져블’은 AR, 컴퓨터비전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비롯해 스마트 교구와 가구를 제작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미래 기술과 교육, 놀이가 결합된 다양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교원그룹은 엔비져블만의 독창적인 DIY 인테리어 모듈을 기반으로 공동 사업모델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룹 │ 202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