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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컴퍼니 소개

교원그룹의 첫 사내 스타트업, 첫장컴퍼니가 지난 11월 18일 출범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분사를 발표했다. 뜨거운 박수 속에서 진행된 출범식 현장과, 장례 서비스의 정보 비대칭 및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첫장컴퍼니의 스토리를 만나본다. 글 _ 김지원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독립 법인까지
장원봉 대표는 출범식에서 스타트업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상금을 회식비에 보태기 위해 2022년 교원그룹 사내벤처 공모전에 지원했다는 장 대표는 유현선 매니저, 강재혁 파트장을 차례로 영입하고 장례 종합 플랫폼 서비스 ‘첫장’을 제안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받고 2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지난 11월 마침내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


 

장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첫장'
첫장은 장례 종합 플랫폼으로서 전국 1천여 개의 장례식장과 수도권 100여 곳의 장지 정보를 제공해 가격, 시설, 위치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장례 절차와 필요 서류 정보는 물론, 24시간 365일 고인 이송 서비스와 전문 장지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장례 준비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추모관, 부고장 제작, 근조 화환 주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눈에 띄는 성장
첫장은 서비스 론칭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2024년 10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3만 3천 건,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5억 원을 돌파하며 수익성까지 증명해냈다.
지난 5월에는 첫장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온라인 상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으며, 장지 정보 서비스를 대구, 부산 등 경상도 지역으로 확장했다. 더 나아가, 개인 맞춤형 장지 추천 서비스와 프리미엄 추모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교원그룹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이번 출범식에 참석한 장동하 부사장은 ‘첫장컴퍼니는 교원그룹에서 사내 스타트업이 첫 독립 분사한 케이스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는 좋은 선례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첫장컴퍼니의 지속적인 성장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그룹 │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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