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지난 9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3회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교원그룹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교원그룹은 차별화된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진행은 신아영 아나운서가, 초청 연사로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공동창업자 ‘도티’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4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6개 기업(▲애기야가자 ▲인테리어티쳐 ▲클레온 ▲마블러스 ▲마이로 ▲피버)과 사내벤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TOCK’가 사업모델 설명회(IR)를 펼쳤으며, 이중 딥체인지상은 ‘클레온’ 미라클상은 ‘인테리어티쳐’가 수상했다.
딥체인지상을 수상한 ‘클레온’은 딥러닝 영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진 1장과 1분의 음성 데이터만으로도 영상 속 인물의 얼굴과 목소리를 바꾸는 ‘딥휴먼’ 기술로 이번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원그룹은 클레온과 함께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에듀테크 관련 공동 사업모델 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이번 데모데이에서 선정된 기업에게 총 19억 원의 투자금과 상금 4천 5백만 원을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yowondeepchan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룹 │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