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행된 교원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는 오픈 이노베이션팀과 미래전략팀이 기획한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다. 교원그룹의 미래성장을 이끌 내부 신사업 아이디어를 공식적으로 발굴, 육성, 지원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 7월 15일, 교원 챌린지홀에서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IR DAY’가 열렸다.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는 그 뜨거운 현장에 찾아가 봤다. 글 _ 김서형
제 1회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는 지난 5월 3일부터 한 달간 총 5개 분야(▲가구변화 ▲친환경 모빌리티 ▲콘텐츠 플랫폼 ▲이커머스 ▲교원그룹 관련)에서 사내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70개의 지원 팀 중 선발된 13팀이 3주간의 빌드업 프로그램을 거쳤으며, 7월 15일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는 ‘IR DAY’가 열렸다.
행사에는 교원그룹 장동하 기획조정실장, 신영욱 디지털융합사업본부장, 장정현 경영관리부문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메디프레소 김하섭 대표, 신한벤처투자 김승현 부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IR Pitching 발표에 앞서 장동하 기획조정실장은 열정과 전략 그리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순서대로 11팀의 발표와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자신감 넘치는 교원그룹의 예비 CEO들을 만날 수 있었다.
교원 가족들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던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치열한 심사를 거쳐 우승팀으로는 ‘톡크’가, 준우승팀으로 ‘피기펀드’가 선발됐다. 우승팀에게는 500만 원, 준우승팀은 300만 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2억 이상의 사업화 지원금 및 자율 프로젝트 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원그룹과 함께 신성장 동력을 맘껏 발휘할 그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이순신 장군에게 12척의 배가 있었다면, 톡크는 5명의 어벤져스 팀원이 있었기에 이번 우승이 가능했습니다. 교원이라는 큰 울타리를 벗어나, 함께 시장 경쟁력을 키우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도전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혼자 빠르게’가 아닌,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동료들을 찾아 힘을 합쳤던 덕분입니다. Z세대가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이자 창작가인 Z세대의 잼라이프를 책임지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200만 Z세대가 톡크에 매일매일 접속해 놀 수 있는 그 날까지! 톡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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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펀드는 키즈 및 청소년 금융관리 All-in-One 플랫폼입니다. 금융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자녀가 주체가 되어서 직접 자산
관리나 투자를 해볼 수 있습니다.
교원그룹 입사 전에 스타트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통해 당시 부족한 점이나, 실패 원인 등을 알게 되고 투자 유치 등의 부분에서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준우승을 했지만, 피기펀드는 굉장히 맛있는 사업 아이템입니다. 앞으로 피기펀드와 함께하는 모든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잘 쓰고, 벌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피기펀드가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Go 피기펀드!
그룹 │ 202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