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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위한 ‘교원 P-TECH 협의회’ 실시


교원그룹이 3월 28일 내외빌딩에서 ‘교원 P-TECH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학과를 운영하는 특성화고와 전문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원그룹은 ‘교원 P-TECH’의 추진 방향과 커리큘럼 등에 대해 소개하고, 각 고교와 전문대별 진행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P-TECH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뉴칼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고교, 전문대, 기업이 함께하는 통합 교육모델이다. 뉴칼라는 기존의 ‘화이트칼라(전문사무직)’, ‘블루칼라(생산직 등 노동자)’가 아닌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데이터 사이언스 및 코그너티브 비즈니스 전문가로 미래 인재를 의미한다. IBM은 학력이 아닌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 및 역량을 고루 갖춘 뉴칼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국, 한국 등 6개 국가 110여 학교에서 P-TECH를 시행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국내 P-TECH 추진을 위한 IBM의 사업파트너로서, 지난해 9월 사업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후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IT 기술은 물론 에듀테크와 관련된 프로젝트와 실습 과정 등을 포함한 커리큘럼을 확정했다.
교원그룹은 이번 ‘교원 P-TECH 협의회’를 통해 오는 4월경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12월까지 학생을 모집 · 선발한다. 이후, 2020년 3월 ‘교원 P-TECH 학교(가칭)’를 개교할 계획이다.

그룹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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