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서울남대문경찰서와 함께 ‘교원 아이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교원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과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주제로 영상 및 웹툰 콘텐츠를 제작, 이를 통해 ‘아동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글 _ 염가희 / 사진 _ 김흥규
교원그룹 복의순 EDU사업본부장(좌)과 서울남대문경찰서 엄성규 서장
교원그룹이 6월 18일 교원내외빌딩에서 서울남대문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원그룹은 서울남대문경찰서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교원 아이사랑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아동 중심의 교육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바른 마음으로 어울려 사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동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원그룹 복의순 EDU사업본부장과 서울남대문경찰서 엄성규 서장 등이 참석했다.
‘교원 아이사랑 캠페인’은 오는 7월부터 전개된다. 먼저 교원그룹은 30여년 간 학습지 및 전집 사업으로 쌓아온 유 · 초등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한다.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아동안전지킴이(집)와 117신고센터 운영, 지문사전등록제 독려,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교원그룹은 ‘교원 아이사랑 캠페인’을 위해 주제송 영상과 웹툰 콘텐츠를 개발했다. 50초 분량으로 제작된 주제송 영상에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총 9컷으로 구성된 웹툰은 지문 등 사전등록제의 중요성과 효과를 소개한다.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콘텐츠에는 빨간펜 캐릭터 ‘바나몽과 우당탕 친구들’을 등장시켜 친밀감을 높였다.
캠페인 콘텐츠는 온 ·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먼저 스마트 빨간펜 회원의 학습 앱과 ‘프리샘’ 학습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교원그룹과 각 교육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 10여 개의 SNS 채널에 게시된다. 이 외에도 교원그룹은 사 · 내외 정보지를 통해 캠페인의 취지와 관련 콘텐츠 등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그룹 │ 201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