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교원그룹이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함께 모여 미술 치료를 진행한 햇빛지역아동센터의여섯 아이들은 여럿이면 혼자일 때보다 훨씬 즐거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서로를 배려하면서 굳게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연 아이들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혼자가 익숙했던 은찬이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함께 축구를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떠올릴 수 있게 된 것이죠. 가수가 되고 싶은 소연이는 관객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더 넓은 세상과 어울리는 꿈을 꿉니다. 찬희는 웹툰 작가가, 서연이는 요리사가, 혜정이는 화가가, 세진이는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전해왔습니다.
차갑게 식어 있던 아이들의 마음에 햇살처럼 따뜻한 꿈이 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원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내일을 만드는 인연 교원그룹이 햇빛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