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만드는 인연

형제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제가 5살 어린 남동생을
키우다시피 했는데요. 한 번은 같이 쇼핑하러 갔는데
너무 사고 싶었던 옷이 있었어요.
계속 고민하다 집에 왔더니 동생이 쓱 하고
가방에서 그 옷을 꺼내는 거예요!
그때 동생 잘 뒀다고 생각했죠(웃음).
 학습개발2팀 엄주원
                       

고등학생 때 야자가 끝나면 항상 어두운 골목길을
친구랑 같이 걸어갔어요. 
그러다 혼자 집에 가게 된 날이
있었는데요. 
무서운 마음에 부모님께 전화해야 하나
생각하던 와중, 
무뚝뚝한 오빠가
‘걱정돼서 데리러 왔다’라며 정문에 서 있는 거예요!
그날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따뜻했네요.

구몬 부안지소 양설아

                       

지난 9월 21일, 저는 아픈 쌍둥이 동생을 위해
신장을 공여했어요. 현량이가 건강해진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답니다.
현량아! 투병 생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잘 버텨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건강관리에 신경 쓰길 바라~.
사랑한다, 내 동생!

구몬 고양지국 김현정

                       

제겐 두 살 터울의 언니가 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언니를 너무 좋아해서
언니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녔어요.
어느 날은 부모님 몰래 자는 언니를 깨워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했는데요. 
가져오던 중 김치를 엎어
가족 모두가 깼던 일이 생각나네요(웃음).

호텔전략기획팀 윤서희

                       

어렸을 때의 저는 오빠랑 엄청 치고받고 싸웠는데
커서는 제일 많이 의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빠, 언제나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조언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고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된 거 같아.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자!

IT기반기술팀 이소정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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