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리더

구몬사업본부 김춘구 사장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지혜로워지는 줄 알았습니다.
지나고 보니 경험만이 더해질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 그 깨달음을 얻었을 즈음 시는 치열한 고뇌를 겪었지만
진솔하고도 다정한 말로 제게 필요했던 그 무엇을 슬쩍 풀어놓았습니다.
자신의 공을 구구절절 이야기하지 않았던, 그러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갔던 선배들이 다져놓은 회사.
미래의 후배들에게 잠시 빌려 쓰는 우리 회사를 온전하게, 더 나은 회사로, 더 나아갈 수 있는 회사로
인계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작은 노래〉와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는
함께 길을 가야 하는 우리가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보여주며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구몬사업본부 김춘구 사장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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