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도전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으세요. 친정엄마 같은 한영의 지국장님은 저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글 _ 김서형
유은임 센터장은 본인을 무진으로 성장한 센터장이라고 말한다. 매일 아침 미팅마다 식구들에게 ‘현장이 답이다’라는 말을 강조한다. 신규 고객 유치, 기존 회원들과의 소통 등 모든 게 현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빨간펜 체험센터는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다. 아이캔두, 도요새, 전집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으니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체험센터 공식 오픈 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우연히 지나가다 현장 계약을 하고 갔다고.
“한영의 지국장님은 교원과 함께하신 지 25년 정도 되셨는데요. 센터 식구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다 보니 센터 내에서 굉장히 신임받고 계셔요. 물론 업무적으로도 베테랑이시죠. 마침 오늘이 체험센터 오픈식이거든요. 사보 취재진분들이 와주신다면 더욱 뜻깊을 것 같네요.”
“오늘 날이 많이 덥죠? 먼 걸음 하셨어요~!” 사보 취재진은 친정엄마 같다는 한영의 지국장을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아이, 아직 정리가 덜 돼서 사진이 잘 나올까 모르겠네. 앞으로 여기서 아이들 코칭을 할 거니까 예쁘게 꾸며야죠. 언제든지 편하게 들러서 놀다 가면 대환영이고요!”
하교하던 아이들이 테이블에 놓인 간식들과 알록달록 꾸며진 내부에 관심 갖기 시작했다. 첫날부터 주민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것 같았다.
“시작이 참 좋네요. 이 기세를 바탕으로 회원들을 마구마구 끌어모을게요!"
‘aperire’는 개화의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다. 친정엄마같이 따뜻한 한영의 지국장과 봄처럼 화사한 유은임 센터장이 꽃피울 4월이 참 기대된다.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