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사랑 캠페인

"제 꿈은 야구 선수가 되는 거예요!"

글 _ 이건우 / 사진 재반지역아동센터


재반지역아동센터에는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한 4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다니는 11살 도훈이도 부모님의 이혼으로 정서적 지원을 충분하게 받지 못했죠.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했던 도훈이는 친구들과 부딪히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는 조급한 성격을 갖게 되었습니다. 센터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다 보니 자신감까지 잃게 됐습니다.



도훈이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교원그룹이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도훈이는 센터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점차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의 의견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고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된 거죠. 대범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된 도훈이가 야구선수라는 새로운 꿈을 전해왔습니다.
“제 꿈은 야구선수가 되는 거예요! 친구들과 야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보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어요!”
도훈이가 마음의 상처를 회복했으니 분명 더 많은 사람들과 자신의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겁니다. 도훈이의 꿈을 응원해주신 교원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교원그룹이 도훈이의 소중한 꿈을 응원합니다.

2022-09-01

PEOPLE >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기

    최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