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사랑 캠페인

"제 꿈은 태권도 선수가 되는 거예요!"

글 _ 이건우 / 사진 _ 완주군드림스타트




완주군드림스타트에 다니는 10살 현승이는 지난해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목격하곤 큰 상처와 충격을 받았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아빠의 죽음이 모두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하는 등 하루하루 힘겨운 나날을 보냈었죠. 부정적인 감정은 점차 공격적인 성향으로 표출되었고, 이로 인해 친구들과의 관계에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교원그룹은 현승이의 마음속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상담 초반 현승이는 상담 선생님과 소통하길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상담과 미술 치료로 죄책감을 떨칠 수 있도록 돕자, 닫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죠. 과거에 얽매여 있던 현승이가 지금은 아빠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그리고 미래의 꿈을 이야기합니다.
“제 꿈은 태권도 선수가 되는 거예요! 먼저 국기원 승품 시험에서 합격해 품띠를 받을 거예요.”
현승이는 더 이상 아빠의 죽음을 자책하지 않습니다. 태권도 선수라는 멋진 꿈도 간직하고 있죠. 현승이가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원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교원그룹이 현승이의 소중한 꿈을 응원합니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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