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쏜다

묻고 더블로 가, 팀장이 더블로 쏜다!

AI혁신센터 김태균 · 신재욱 팀장과 함께한 팀장이 '더블로' 쏜다!
글 _ 김서형



뒷줄 왼쪽부터 조태희 · 김진석 연구원, 신재욱 팀장, 이규진 실장, 김태균 팀장, 이인성 · 황인재 연구원

앞줄 왼쪽부터 손정호 · 신지웅 연구원


AI혁신센터는 AI서비스혁신팀과 데이터혁신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듯, 교원 가족들이 업무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AI서비스혁신팀은 전사에 AI 신기술을 전파하고 혁신과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데이터혁신팀은 교원 가족들이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분석 거버넌스, 분석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팀 모두 신설된 조직이지만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구성원들이 모여 함께 협력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데이터혁신팀 신재욱 팀장이 고생하는 팀원들을 위해 사보 《교원가족》의 문을 두드렸다. “3월에 신설된 팀인데 잘 못 챙겨준 것 같아 미안해요. 올해가 가기 전에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습니다.” 한데, 신재욱 팀장은 협업이 많은 AI서비스혁신팀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마침 김태균 팀장도 사보 《교원가족》에 신청했기에 이번 〈팀장이 쏜다〉 코너는 두 명의 팀장, 두 개의 팀을 ‘더블로’ 선정했다.
 


 

 

지난 10월 15일, 이른 아침부터 AI혁신센터 식구들과 센터를 이끄는 이규진 실장이 교원내외빌딩 지하 1층 러닝룸에 모였다. 창립기념호를 맞아 취재진도 AI스피커, 갤럭시핏, 무선 이어폰 등 기존보다 푸짐하고 혁신적인 선물을 준비했다. 물론 사고의 혁신을 위한 ‘데이터 책’도 준비했다. 한데, 증정 방식은 ‘사다리 타기’로 다소 아날로그의 느낌이 날 수 있음에 유의하자.

사다리 타기의 상단엔 여덟 마리의 동물이 놓여져 있었고, 한 사람씩 동물을 선택해 본인의 선물을 확인하는 식이었다. 토끼띠인 김태균 팀장은 사다리 타기에서 토끼 캐릭터를 고르며 무선이어폰을 획득했다. 뒤이어 황인재 · 이인성 연구원이 차례대로 AI스피커, 갤럭시핏을 받아 가자 “아니, 이러다가 정말 책 받는 거 아냐?”라며 데이터혁신팀의 볼멘소리가 들렸다. 예상은 언제나 빗나가지 않는 법. 데이터혁신팀 손정호 연구원이 책 선물의 주인공이 됐다. 팀원들은 그에게 “역시 사다리의 제왕”이라며 장난 섞인 위로를 보냈다. 그런데 이때, 손정호 연구원을 향해 이규진 실장이 작은 상자 하나를 건넸다. 놀랍게도 이규진 실장이 책 선물에 아쉬워한 손정호 연구원을 위해 ‘마사지 건’을 깜짝 선물한 것. 손정호 연구원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선물 수여식이 끝나고 교원그룹 창립 35주년을 맞아 AI혁신센터와 함께 ‘교원 사랑 퀴즈’를 진행했다. 사보 《교원가족》의 창간 연도, 교원그룹의 인프라 등을 묻는 다양한 질문에 두 팀은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젊은 브레인 황인재 연구원의 활약으로 총 7문제 중 초반 4문제를 연속으로 맞춰버린 AI서비스혁신팀. 어느새 정확도보다는 순발력 게임이 되어 버렸지만, 한 문제 한 문제 열정적으로 맞히려고 했던 두 팀에게서 교원그룹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인공지능, 인공지능의 핵심인 데이터. NEW KYOWON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AI혁신센터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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