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의 가치

'색'다른 나를 발견하다

글 · 진행 _ 김서형

Wells서비스기획팀 퍼스널컬러 컨설팅


 
  

“각자의 업무로 바빠서 함께 추억할 일들이 별로 없었어요. 꼭 〈같이의 가치〉에 뽑아주세요!”
Wells서비스기획팀은 지난해 11월이 돼서야 지금의 ‘완전체’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때 이후로 시간이 꽤나 흘렀지만 워낙 각자의 업무로 바쁘고,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외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낼 일이 거의 없었다고. 이들의 간곡한 요청에 드디어 사보 《교원가족》이 응답했다.

 
 


 
 

Wells서비스기획팀 김예은 · 정희은 · 조윤환 · 유충현 · 이경민 매니저가 선택한 체험은 ‘퍼스널컬러 컨설팅’. 퍼스널컬러(Personal Color)란 개인의 타고난 신체 색상을 말하는데, 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얼굴의 생기가 달라질 수 있다. 그 때문에 대중 앞에 자주 서야 하는 유명인들은 퍼스널 컬러를 진단받아 이를 바탕으로 메이크업과 헤어 색상을 정하기도 한다고.
Wells서비스기획팀 매니저 5인방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퍼스널컬러 전문 업체에 도착했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 이들에게 정확한 색 진단을 위해 너무 진한 색조의 옷은 삼가 달라고 미리 이야기한 상황. 그런데 이들은 역시 Wells 식구들이었다. 다들 웰스의 청량함과 잘 어울리는 하늘색과 남색으로 맞춰서 입고 온 것이 아닌가? 하지만 웰스의 푸른 색상이 이들의 퍼스널컬러로 어울리는 색인지는 확인해봐야 할 터!
 
 
 


 
 

가장 먼저 유충현 매니저가 나섰다. 진단을 위해 얼굴 위로 색상을 대보자, 확연한 차이가 느껴졌다. 유충현 매니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깨끗한 여름 쿨 컬러. 반면, 강한 원색을 얼굴에 가져다 대자, “진짜 안 어울리는데요(웃음)” 정희은 매니저의 냉정한 평가가 들려왔다.
김예은 매니저는 본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잘 알고 있었다. 평소 자주 사용했던 립스틱 색깔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봄 웜 컬러였던 것. 그는 “오늘 추천받은 피치코랄 색상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라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제 이미지가 조금 어중간해요. 이번 퍼스널컬러를 통해 확실하게 제 이미지를 찾고 싶어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찾고 싶다던 정희은 매니저의 퍼스널컬러는 청량한 이미지에 알맞은 여름 쿨 컬러였다. 뒤이어, 이경민 매니저는 분위기나 얼굴색을 또렷하게 만들 수 있는 겨울 다크, 요즘 얼굴이 탔다며 걱정하던 조윤환 매니저는 따뜻한 가을 웜을 진단받았다.
신기하게도 이들에게는 사계절의 퍼스널 컬러가 고루 섞여 있었다. 어쩌면 이게 바로 이들도 모르는 팀워크의 비결은 아니었을까? 서로에게 어울리는 퍼스널컬러를 찾아주며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이번 〈같이의 가치〉. 이들이 퍼스널컬러로 ‘색’다른 자신만의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길, 나아가 Wells서비스기획팀만의 멋진 ‘팀컬러’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해본다.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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