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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더오름 최창기 회원

2018년 1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교원더오름의 그랜드 오픈식이 열렸다. 이날은 최창기 회원이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를 마주한 날이다. 모 기업 본부장부터, 개인 사업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공을 접해온 그였기에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게 해 줄 순간임을 단번에 알아챘다. 무(無)에서 시작해 지금은 4만 3천 명의 파트너들과 함께하며 트리플 다이아몬드 직급, 그리고 2022년 아너스클럽의 멤버로 활동하는 더오름의 유일무이한 아이콘이다. 그의 성공 이야기를 듣고자 충주로 향했다.
글 _ 김서형

모두가

성공하는 길을 걷고 싶습니다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를 알게 되다
교원더오름 최창기 회원은 아직도 그때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에게 터닝포인트가 된 날이었기 때문이다. 모 상조회사의 16년 차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던 그는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지인이 걸어온 전화를 확인했다. 받아야 하나 고민하다 꼭 받아야 할 것 같은 어떤 ‘느낌’에 이끌려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고.
“그때가 2017년 8월 23일이었어요. 한 달에 한 번 150명 정도가 참여하는 미팅이었는데, 그 지인을 만난다고 제가 그걸 미뤘다니까요. 새로운 비즈니스가 세상에 나왔다는데 그 기회를 제가 놓치면 어떻게 해요. 아직 교원더오름이 출범하기 전, 그러니까 네트워크 마케팅이 블랙마켓일 시절 우연히 소개받은 거죠. 그게 바로 ‘성공의 느낌’이었나 봐요(웃음).”
지인이 소개해 준 건 바로 교원더오름의 ‘융합 비즈니스 모델’이었다. 지인의 말을 듣고 큰 그림이 보이는 것 같다가도 세세한 부분에서 궁금증이 생겼다. 해본 적 없는 일이기에 직접 분석하고 관련 마켓을 알아보며 교원더오름을 공부했다. 며칠 뒤 교원더오름 사이트가 열리며 실체가 보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확신을 갖고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결심했다.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란 뭘까요?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소비하고 지출합니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소비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런데 ‘세상에 없다’는 뜻은 소비가 지출이 아니라 소득이 된다는 뜻이에요.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가 소득의 주체가 되는 겁니다. 기존 네트워크 마케팅은 ‘판매의 몇 퍼센트를 지급해야 한다’ ‘생활필수품 외에는 불가능하다’ 등 제약이 참 많았어요. 그런데 교원더오름은 다양한 제품뿐만 아니라, ‘K멤버스’라는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고 포인트를 얻습니다. 소비와 동시에 소득이 분배가 되는 구조입니다. 그러니까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 아니겠어요?”

이기심보다 이타심
최창기 회원은 전국 30여 개의 지사가 있는 스마트 암 종합 혈액 검사 등의 건강검진 기업 대표이기도 하다. 해당 기업을 운영하는 그에게 성공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묻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타심’이라 답했다. 그가 운영하는 건강 관련 기업에 관해선 이타심의 의미가 이해 갔으나, ‘이타심’이 교원더오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어떤 일을 하든 명분이나 가치가 중요하죠. 한데 그런 건 성공의 욕망을 감추기 위한 포장이고 결국 남보다 잘 되고 싶은 이기심이잖아요. 사람들이 경쟁해서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야 성공하니까요. 그런데 교원더오름 비즈니스는 다르죠. 교원더오름의 본질과 가치는 ‘이타심’에 있습니다. 남을 이롭게 해야 내가 성공할 수 있어요. 그 어느 비즈니스보다 파트너의 성공을 돕는 쪽으로 에너지를 투입했을 때 나의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는 교원더오름에서 이루는 성공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서로를 위해,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앞장서서 파트너들의 성공을 이끌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도 더오름의 행사는 모두 참석한 것 같네요. 4만 3천 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이룬 성과다 보니 제가 대표하는 게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파트너들의 성공을 돕는 쪽으로 노력하자 ‘아너스클럽’도 획득할 수 있었어요.”
아너스클럽은 파트너 추천, 후원, 리더 육성 3가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끈 회원을 의미한다. 최창기 회원은 2022년 교원더오름의 모든 행사를 함께하며 탑리더 역할을 도맡았다. 매사에 이타심을 바탕으로 임하자 추천하고 후원하고 육성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갖춰졌다.
“제가 심리 검사를 하면 굉장히 내성적인 성향으로 나와요. 그런데 사람을 참 좋아해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이 일을 하면서 공감하고 소통하며 오히려 에너지를 얻더라고요. 교원더오름과 더 오래오래 하고 싶단 뜻이죠(웃음). 사실 판매 능력이 좋아서, 언변이 좋아서라기보다는 모두 사람이 좋아서 행하는 ‘이타심’ 덕분입니다.”
최창기 회원은 교원더오름에서 만난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긴다. 그와 연결된 수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발전시키는 동력은 사람을 좋아하고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는 이타심이었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다
최창기 회원은 교원더오름과 함께하며 성공의 길을 걸었다고 말하지만 그 길이 순탄치 않았다. 비즈니스 자체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벌어지는 어려움은 당연히 존재했다.
“마케팅은 사람의 마음을 사는 일이잖아요? 그런데 네트워크 마케팅은 선입견이라는 마음의 벽이 하나 더 있는 거죠. ‘다단계’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생각이 바위라면, 저희 사업자들은 그 바위를 먼저 깨야 하는 겁니다. 견고한 바위가 생긴 이유는 명확해요. 한국 다단계 역사 속에서 유통방식의 구조적 문제점을 악용한 사례가 많아 생긴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게 그런 인식을 바꾸는 일이에요. 농부가 거친 땅에 박힌 돌을 고르고 밭을 일궈 작물을 키우듯 정성을 들여 상대방의 마음을 가꾸는 것입니다.”
최창기 회원은 교원더오름이 선입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말했다. 교원더오름의 양질의 제품들과, K멤버스의 체계적인 포인트 시스템, 교원그룹이 주는 브랜드 파워 등 신뢰감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의 편견을 깰 수 있다고.
한데 교원더오름이 출범한 지 2년이 지나고 자리를 잡아갈 무렵 코로나 사태가 터졌다. 또 다른 견고한 바위가 등장한 것이다.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일이다 보니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나 인원 제한은 매출에 치명적이었다.
“조금씩 바위가 깨지려나 했는데 그 위에 또 다른 바위가 얹어진 거죠. 그런데 어떻게 하겠어요. 모두가 힘든데 그냥 앉아 있을 수만 없었죠. ‘이래서는 안 되겠다’라고 생각해 저도 파트너와 언택트 스킨십을 늘렸어요.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니까 복습이 가능하고 오히려 더 잘 따라오시는 거예요. 개인적인 시간도 생기다 보니 저는 그동안 마케팅이랑 커뮤니케이션 자격증도 땄어요. 이제 코로나가 끝나가니 뿌린 씨앗들이 싹을 틔우고 꽃피울 시간이 올 것 같네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그는 그의 자리에서 부단히 바위를 깨뜨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최창기 회원의 이야기를 듣자 그의 노력과 의지들이 모여 단단한 바위를 뚫는 모습이 그려지는 듯하다.



모두가 성공하는 길
최창기 회원의 하루는 참 바쁘다. 매일의 스케줄이 꽉 차 있다. 대구에서 일하다가 충주로 이사 온 것도 전국을 가로지르며 최대한 많은 파트너들을 만나기 위해서란다. 전국의 파트너들을 자주 만나야 신뢰감 있는 파트너십이 만들어지고 교원더오름이 제시하는 올바른 성공의 길로 이끌 수 있다고.
“저는 파트너들을 만나면 교원더오름의 운영 시스템과 성공 방향성을 정확하게 알려주려 노력합니다. 시스템을 제대로 알아야 불필요한 착오나 갈등 없이 올바르게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어요. 그 과정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스킨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최대한 많이 만나고 대화하며 방향을 조율해 나갑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이 첫 번째이고 그 위에 관계를 쌓는 거죠.”
파트너들이 트라이앵글 사관학교 등 육성시스템을 잘 따라가기 위해선 리더들이 앞장서서 알려주고, 각 단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순환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후엔 파트너 각자가 셀프 리더가 되어 성공의 길을 걸어가기만 하면 된다고.
“기록하고 관찰하는 역량을 모든 파트너들이 가지도록 하는 게 2022년 목표예요. 각자가 셀프 리더가 되도록 돕는 좋은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파트너들은 교원더오름의 시스템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 저는 방향성을 잘 알려주고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만 하면 되지만요(웃음).”
2022년 상반기 교원더오름의 모든 행사, 교육, 미팅 등에서 최창기 회원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다. 지속적인 노력과 파트너십으로 성공의 길을 걷게 된 건 최창기 회원만의 고유한 비즈니스 스킬일 것이다. 그가 얼마나 많은 파트너들과 성공의 길을 함께 걸어갈지 하반기에 내뿜을 무궁무진한 에너지와 비전이 벌써부터 느껴진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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