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천하비경 중국 명산 그리고 백두산

다가오는 가을, 자연의 기운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싶다면 가까운 중국으로 향해보자. 웅장하고 거대한 스케일,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듯한 중국의 명산과 우리의 백두산 풍경은 국내 산행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자료 제공 _ 교원여행, 하나투어

무릉도원에서의 힐링여행
장가계 張家界




 

장가계는 중국인조차도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한다는 명산 중 명산이다. 세계 최장길이의 케이블카를 타고 단숨에 해발 1518m 정상에 올라 천문산 절경을 감상하고, 초고속 백룡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영화 〈아바타〉 촬영지인 원가계를 둘러보자. 봉황새가 인간세상으로 날아와 성곽이 되었다는 봉황고성까지 다다르면 몸도 마음도 치유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지상 최고의 절경
황산 黃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황산은 기송과 기암괴석 운해가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 일품이다. ‘황산을 돌아보고 나니 천하에 산이 보이지 않는다(登頂黃山天下無山)’라는 말이 있을 정도.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황산의 24개 협곡 중에서도 서해대협곡은 ‘몽한경구(夢幻景區,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경치)’라고 불릴 만큼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하늘을 담은 천지가 눈앞에
우리의 명산, 백두산 白頭山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는 백두산. 천지의 물이 흘러내리는 비룡(장백)폭포, 화산의 열기가 만들어낸 천연 온천수, 용암 분출로 형성된 금강대협곡, 1200여 종의 야생화와 하얀 자작나무 숲이 가득한 청정 자연을 만날 수 있다. 백두산을 직접 오르는 트레킹 코스와 차량으로 천문봉까지 올라가는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어, 등산여행은 물론 아이 및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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