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말씀

교원그룹 창립 38주년 기념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 금년도 다 가고 올 한해도 고생 많았습니다우리 회사가 3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중견그룹으로서 38년까지 살아남은 회사가 많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는 지금도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대단한 성과를 이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초심으로 돌아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경제 문제가 심각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가만히 있기보다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비해야 합니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이었던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으로 경제 회복이 더딥니다. 우리나라도 상황이 닮은 것 같습니다. 이런 불황은 우리 회사에 타격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합니다. 결혼을 안 하다 보니 아이를 낳지 않고, 한 해에 태어나는 신생아가 30만이 채 되지 않는 등 인구가 현저히 줄어 교육 사업이 어렵습니다. 물론 우리 회사는 다른 학습지 경쟁사에 비해 잘 견디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먼저, 경비를 줄여야 합니다. 마른 수건도 짠다는 생각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아끼고 절약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의 일하는 자세를 바꿔야 합니다. 회사가 커지고 인원이 늘어날수록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을 잘해야 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것은 회사 초창기에 해당하는 자세입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웬만한 것은 모두 해결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직원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리더가 잘해야 조직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여러분의 가장 젊은 시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시간을 낭비하지 맙시다. 그동안 열심히 잘해 온 만큼 앞으로도 꾸준하고 성실한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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