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VS교원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로?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작년까지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집콕 휴가를 택했던 교원 가족들이 많았는데요. 휴가란 원래 일상에서 벗어나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함이잖아요? 이번 여름엔 마스크 없이 간만에 상쾌한 바람을 쐬러 집에서 떠나봅시다! 산과 바다, 어디가 좋을까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교원 가족의 선호 휴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정리 _ 김서형

 


 

바다 vs

교원가족의 여름 도피처는 어디? 

 

교원 가족들의 콧노래를 부르는 여름 휴가지는 어디였을까요? ‘바다’가 68%를 차지하며 ‘여름=바다’를 택한 교원 가족들이 많았는데요!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바다가 제격! 푸른 바다가 더위에 짜증 났던 마음까지 씻어주는 느낌이에요” “바다를 보고 있으면 어릴 때로 돌아간 것 같지 않나요? 아이처럼 모래사장에서 뛰어다녀도 다 허용이 되니까요”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거든요. 물에 빠지는 것도 재미죠!”
하지만, 숲과 계곡이 모두 있는 산을 빼놓을 순 없죠! 우거진 나무가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과 울려 퍼지는 물소리가 도심에서 벗어난 여유를 가져다 준다고 하는데요.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친구들과 옛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산이 좋습니다. 어느새 백숙을 즐기는 아저씨가 된 웃픈 사실!” “뜨거운 여름, 산속에 텐트 하나 놓고 흔들의자에 앉아 있으면 녹음의 기운으로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갑니다” 등 산을 선호하는 교원 가족은 32%를 차지했습니다.
단풍이 예쁜 가을이었다면 이번 〈교원 vs 교원〉에서 산이 우세했을까요? 결과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이번 여름은 파란색이든, 초록색이든 눈으로 시원하게 즐겨보자고요!

 

2022-07-01

LIFE > 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기

    최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