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VS교원

나의 여행 타입은?

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가 완화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활동 1위로 해외여행이 뽑혔는데요. 여러분의 여행 세포를 깨우기 위해 교원 가족들에게 여행 타입에 대해 물었습니다. ‘16시 45분에 리무진타고 미리 예약한 식당에서 A코스 저녁식사’처럼 시간 별로 꼼꼼하게 일정을 짜는 계획형, ‘도착하면 바다보고 냠냠’처럼 마음가는 대로 여행을 즐기는 즉흥형! 둘 중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정리 _ 김서형

 



 

계획형 vs 즉흥형

교원 가족 여러분은
여행할 때 어떤 타입?

 

‘이게 바로 여행이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교원 가족들의 여행 타입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계획형’이 67%를 차지하며 꼼꼼히 여행 플랜을 짜는 교원 가족이 대다수였는데요!
‘여행 계획을 짜는 것부터가 여행이다!’라는 계획형은 엑셀로 일정표를 만들고 PPT까지 꾸미는 열정을 보입니다. “계획하면 꽉 차게 즐긴 것 같아 뿌듯합니다. 우리 가족은 단체 사진 구도까지 계획하거든요.” “언제 다시 올 지 모르는데 돈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잖아요!” “저는 맛집이라면 플랜 C까지 찾아둔답니다.” 등 엄청난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일할 땐 계획대로, 여행만큼은 내 맘대로!’를 꿈꾸는 즉흥형 교원 가족들의 의견도 알아볼까요? “저는 필(Feel) 받으면 짐도 별로 챙기지 않고 갑니다. 배낭 하나면 오케이^^.” “계획한 여행은 남들이 경험한 만큼 느낄 수 있지만 자유 여행은 생각지도 못한 묘미가 있죠.” “전 언제나 목적지만 정한 채 몸을 옮깁니다. 가끔 그곳에 자신을 내던져보세요. 여행은 그런 거 아니겠어요?”
교원 가족들의 성격까지 덤으로 알 수 있었던 이번 〈교원 vs 교원〉! 6월에는 잠시 멈춰있던 여행 폴더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 줘 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나는 ‘계획하고 싶지만 귀찮다’하는 교원 가족이 있다면 ‘여행이지’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2022-06-01

LIFE > 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기

    최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