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기행

오늘은 미리 어린이날!

글 _ 김서형



5월 5일 어린이날은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날이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내는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기념일이다. 그런데 어린이날이 아닌데도 아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곳이 있다. 바로 빨간펜 서안산센터다. 솜사탕부터 풍선아트, 캐리커처 이벤트까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보니 서안산센터의 무진에는 언제나 아이들이 북적인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그 현장에 사보 《교원가족》 취재진이 방문했다. 무진 현장으로 가는 길에 이미 민트색 아이캔두 후드를 입고 있는 에듀플래너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어머~! 어머니 이거 하나 받아 가세요!”
“아이고, 저희 사보 촬영 나왔어요(웃음).”
“아, 매니저님이셨구나~. 오호호!”
이른 시간부터 무진에 한창이었던 서안산센터 식구들. 그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사람은 백설공주 옷을 입은 조성희 센터장이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아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그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고객들을 끌어모았다.
“제가 3월에 서안산센터에 새롭게 부임했는데요. 서안산 식구들이 참 잘해주어서 전사 최우수도 척척해내더라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개척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사실 조성희 센터장뿐만 아니라, 서부조직육성팀의 김은영 업무지원매니저도 사보에 사연을 보냈었다. 서안산센터에는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은 사람들이 참 많나 보다.



“처음 입사해서 서안산센터에 도착했을 땐 낯설고 어색했었는데요. 서안산센터 식구들의 응원과 배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하고 금방 업무를 배웠어요. 이러한 지지와 격려에 보답하고 싶었답니다.”
고마움도 나눌수록 커진다. 서안산센터는 회원들에게 받은 고마움을 보답하고자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기 캐릭터 장난감부터, 요술봉, 공룡, 자동차 로봇까지 선물을 한가득 준비하고 아이들이 다트를 던져 높은 점수가 나오면 간식이나 장난감을 받아 갈 수 있게 했다.
“엄마, 나 이거 던져보고 갈래!”
“저는 이거 주세요!”



선물 덕분인지, 조성희 센터장의 트레이드마크인 백설공주 옷 덕분인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볼거리가 충분했다. 장난감을 하나씩 손에 쥐고 가는 아이들을 보던 서안산센터 식구들의 얼굴에도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가정의 달 5월을 부르는 또 다른 말은 감사의 달이다. 고마움을 소중히 여기고 보답하는 사람들은 아낌없이 주변의 신뢰와 지원을 받는다. 이는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 더 큰 성취를 이뤄낸다. 고마움을 아는 서안산센터 식구들에게는 앞으로도 더 큰 행복과 성장만이 남아있을 것이다.


▲ 뒷줄 왼쪽부터 _ 조현경 · 김정하 에듀플래너, 안주희 · 권하나 · 안향미 지국장, 이명희 · 박금미 · 지유진 · 허윤희 에듀마스터, 윤선화 · 손영혜 에듀플래너
    앞줄 왼쪽부터 _ 김영아 에듀마스터, 이선화 · 황금영 에듀플래너, 김은영 업무지원매니저, 조성희 센터장, 이지영 · 최유미 지국장, 서인홍 에듀마스터, 김혜선 지국장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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