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VS교원

나의 라이프 스타일은?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1인 가구 수는 약 665만 가구라고 하는데요. 서울 전체 인구(약 950만 명)에 육박하는 높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요즘, ‘혼자 살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어!’를 외치는 여러분들께 ‘혼자’ 또는 ‘같이’ 살기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둘 중 더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은 무엇일까요? 교원 ‘가족’? 혹은 ‘혼자’ 교원?
정리 _ 김서형



혼자 살기 vs 같이 살기

교원 가족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싶나요?

 

역시 교원 ‘가족’답게 투표 참여 인원의 65%가 ‘같이 살기’를 선택했습니다. ‘같이’를 선택한 교원 가족 중 많은 수가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택 이유로 꼽았는데요. ‘아플 때 혼자면 서러우니까’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같이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어서’ 등 ‘같이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들 외에도, ‘집안일을 나눌 수 있으니까!’ ‘배달 음식은 2인분부터!’ 등 소소하고 귀여운 이유를 이야기해주었답니다.
반면, ‘어차피 인생은 혼자!’라며 ‘혼자 살기’를 선택해 주신 35%의 교원 가족들은 ‘눈치 볼 일이 없어서’ ‘마음대로 집을 꾸밀 수 있어서’ ‘씻은 뒤 편하게 나올 수 있으니까!’ 등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점들을 피력했습니다.
이번 설문에서는 ‘같이’ 살고 있지만 ‘혼자’ 살고 싶다고 답한 교원 가족들도 많았다는 웃픈 사실! 아무래도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서 오는 아쉬움 때문이겠죠(웃음)?
가정의 달을 맞아 교원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방식은 다르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한 게 아닐까요?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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